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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호뮤지움] 대구 첫 사립 미술관 - 소헌 김만호 뮤지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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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서예계의 거목 소헌 김만호(1908-1992)선생을 추념하는 사립미술관이 오는 11월 10일 <탄신106주년 기념유작전>과 함께 오후3시 개관식을 가진다.

수성구 만촌동(화랑로134-5)에 건립된 소헌미술관은 아들인 건축가 김영태 영남대 명예교수가 디자인 설계하였다. 노출 콘크리트에 경사진 땅을 이용한 공간은 1층 로비와 카페 2층은 수장고 와 전시실 3층은 다목적 홀과 사무실로 배치되어 소헌의 작품과 유품, 서적 등 1000여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서예가 김만호 선생은 구한말 경북의성에서 태어나 상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9세 때 김희덕 선생에게 서예를 시작하고 15세 때 상주의 김병옥 선생에게 한의학을 배워 1931년 상주에 한약방을 개원하였다.

상산시회를 조직하여 회장을 맡았고, 1943년 일본 대판서도전에 입선하며 서예계에 데뷔하였다. 해방 후 대구에 정착하여 대봉동 방천시장 입구에 상주한의원을 열었고, 한의학 연구와 대중화에 기여하여 경상북도 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62년 제11회 국전에 유공권 해서작품을 시작으로 1966년 제15회 국전에 해서로 특선하며 영남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봉강재 라는 당호로 1956년 봉강서실을 개설하여 일평생 서예를 무료로 지도하였고, 심정필정이라는 ‘마음이 바르게 되야 글씨도 바르게 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한 작가로 알려졌다. 한국서예가협회 상임이사로 피선되어 한국의 대표적인 해서명인으로 칭송받았으며 1968년 경북공보화랑에서 제1회 봉강 서도전을 개최하였다. 이때부터 봉강서숙과 함께한 문하의 서예가들이 줄을 이루었다. 권오석,이수락,권혁택,김석환,김세헌,우상홍,박선정,김대환,이완재,변정환,이성조,한영구,류영희,철웅스님,김기탁 등 천여 명의 서가들이 선생의 뜻을 따랐다. 1969년 대구공화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마산 상주 등에서 개인전시회를 가지며 특유이 웅건하고 질박한 소헌 서체를 선보였다.

당의 유공권 해서와 북위 육조체에 동진의 왕희지 행서를 합일하고 한석봉의 국서체를 결합한 후 소헌 특유의 외유내강한 웅혼한 필법을 전국에 알렸다.

1971년 경상북도문화상을 수상하고, 1976년 처음으로 영호남 서예교류전을 개최하여 대구와 광주의 지역 간 문화교류에도 앞장섰다. 선생의 자녀들도 지역예술계와 한국예술계에 공헌하여 아들 모두 음악가, 철학교수, 건축가, 한의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선생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계명대동산기념도서관>,<영남대학교>,<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화원동산>등과 전국의 수많은 유허비, 사찰의 현판, 주련 등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서예가협회가 주최하고 봉강연서회가 주관하며 대구시와 경상북도 대구예총이 후원한다. 대표작인 <경재잠><이도리원서><소동파의 흉중유서>외 60여점과 생전에 사용하던 문방사우와 서책 낙관 등 85년 삶의 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앞으로 소헌미술관은 연중 기획전, 특별전을 포함하여 서예와 동양미술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관 관장에는 여류 서양화가 장경선 관장이 총괄하고 운영위원으로는 시인 이태수 봉강연서회장 김영훈 서예가 류영희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전)상주대총장 김기탁 등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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