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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국내 최초 양방향 소통 플랫폼 활용한 실시간 기술 평가쇼 진행
근 분화 촉진용 조성물, 잠재적 수요자 98.4% 기술 구매 의향 밝혀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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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국내 최초 양방향 소통 플랫폼 활용한 실시간 기술 평가쇼 진행

근 분화 촉진용 조성물, 잠재적 수요자 98.4% 기술 구매 의향 밝혀 ‘파란불’
한의학, 재활의학, 수의학 등 다양한 의료 분야 적용에 긍정적 평가

2021년 3월 3일 (뉴스와이어) --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 교수)은 2월 25일 충남대학교 지식재산 평가쇼 ‘SHOW ME THE IP-쇼미더 지식재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 ‘땡기지’를 활용해 대전 소재 윕(WIP) 스튜디오에서 국내 최초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잠재적 수요자를 대상으로 기술 소개와 평가의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 신규 기술의 가치와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기술 이전 기업 발굴을 통해 그 활용을 극대화시킬 목적으로 기획됐다.

‘근 분화 촉진용 조성물’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평가쇼는 기술 발명자와 객관적인 기술 평가가 가능한 전문가, 대중의 눈높이에서 기술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진행자가 기술 소개와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1000여명의 잠재적 수요자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기술 평가에 참여했다.

김기광 충남대학교 생화학과 교수(이하 ‘발명자’)는 “능동적인 측면에서 근육 강화를 보다 안정적인 천연물로부터 찾고자 노력한 끝에 가자 식물의 추출물에서 갈산이 근 분화 세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을 발견했다”며 ‘가자 추출물과 갈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근 분화 촉진용 조성물’ 발명 기술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발명자는 “근육 질환의 예방과 치료용 약학 조성물로써 노인성 근 손실의 예방은 물론 질병과 사고 등으로 인한 근 감소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술 개발됐고 앞으로는 반려동물 근 손실에 필요한 원료로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 소개 후 온라인 평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술 평가에서는 ‘내가 수요 기업이라면, 이 기술을 구매할 의향이 있나요?’에 대한 물음에 온라인 응답자 98.4%가 ‘있다’라고 답해 기술 평가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그린특허법률사무소 홍석주 박사는 “기술의 장점 중 하나는 천연물로부터 유래돼 안정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인체에 들어왔을 때 유해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문제를 일으킬 합성 제품이 아닌 천연물로의 장점을 가져 현대사회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기술로서 인정을 받았다”고 온라인 평가자들의 평가 결과에 대해 동의했다.

이어서 ‘이 기술이 얼마큼의 가치를 가졌을까요?, 얼마에 팔아야 적합한 금액일까요?’라는 물음에는 46.5%가 ‘5000만원~1억원’에 구매, 27.8%가 ‘10억원 이상’에 구매한다고 응답해 상반된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발명자는 이러한 답변에 “금전적인 평가보다 기술 개발을 통한 혜택을 입은 최종 수요자가 행복을 찾고 건강해질 수 있다면 금전적 가치 이상의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발명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것 같은 분야는’에 대한 물음에 46.4%가 ‘한의학’에, 45.5%가 ‘재활의학’이라고 답했다. 발명자는 개발 분야를 “재활의학 또는 수의학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최근 수의학 분야로 관점을 넓혀 동물 사료 제조 회사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발명 기술을 더 효과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석주 박사는 “한의학이 새로운 처방 연구들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오고 있다. 가감 처방에 발명자의 기술을 더할 수도 있어 한의학적 처방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평가 종료 후 발명자로 참가한 김기광 교수는 “연구 과정 중 개발된 기술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었다”며 “기술을 개발하는 것 못지않게 기술을 쉽게 이해시키고 기술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유쾌했다”고 말했다.

홍석주 박사는 “충남대학교가 보유한 우수 기술들이 적극적으로 발굴돼 기술수요자 중심 가치평가로 사업화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 역할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학교 기술이전 실적은 충청권 1위, 전국 13위에 해당하며(2020년 7월 기준) 연간 160여건 2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된다. 또한 학생과 교수 직무발명을 통한 40~50여 개의 신규 특허가 매년 등록되고,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을 위한 소액 기술이전 협업 체계가 구축돼 대전 충청권 기술수요에 대응 가능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김동욱 단장은 “충남대학교가 보유한 지식자산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기술 수요자를 발굴하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4월부터 쇼미더아이피 2021로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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